아이 열성경련 응급조치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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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열성경련 을 일으키면 부모는 크게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응급조치 만 알아도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1단계: 옷을 풀어주고 기도를 확보 열성경련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아이의 몸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옷을 느슨하게 풀어 호흡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해주세요. 입에 억지로 손이나 물건을 넣지 마세요. 2단계: 경련 시간 확인 & 수분 보충 경련이 발생하면 반드시 시간을 체크 해야 합니다. 대부분 5분 이내 멈추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 합니다. 경련이 멈춘 후에는 미지근한 물 을 조금씩 마시게 하세요. 억지로 먹이지 말고, 아이가 스스로 마시도록 도와주세요. 3단계: 10분 이상 지속 시 병원 이동 경련이 길게 이어지거나 상태가 나빠질 경우, 즉시 병원으로 이동 해야 합니다. 경련이 10분 이상 지속 될 때 의식이 회복되지 않거나 호흡이 힘들어 보일 때 경련 이후에도 무기력 하거나 정상 반응이 없을 때 꼭 기억하세요! 경련이 멈췄다고 끝이 아닙니다.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 의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열성경련은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네. 멈췄더라도 반드시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다시 재발할 수 있나요? A. 네. 특히 1~3세 아동에게서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Q. 집에서 약을 미리 준비해야 하나요? A. 의사 처방 없이 약을 준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드시 전문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아이 건강은 작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부모라면 꼭 기억해 두세요!

아이와 외출만 하면 감정 폭발? | 감정코칭이 꼭 필요한 5가지 장면

 

외출 중 감정이 터진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 감정코칭이 필요한 순간

“마트, 놀이터, 식당만 가면 애가 폭발해요.”
“울고 소리 지르고, 저는 진이 다 빠져요…”

외출 중 감정이 흔들리는 아이, 사실 이상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정상 발달 과정에서 꼭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아이는 낯선 자극, 통제 환경, 사람들의 시선을 한꺼번에 마주하며 ‘감정 조절력’을 배워가는 중이에요. 이때 필요한 건 훈육보다도, 감정을 다뤄주는 말습관이죠.

오늘은 일상 속 외출 상황 5가지를 통해, 아이 감정코칭이 실제로 필요한 순간과 그때 어떤 말로 반응하면 좋을지 현실 대사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마트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바닥에 드러누운 아이

엄마 속마음: “아... 또 시작이야.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

아이 입장에선 ‘욕구 표현’ + ‘감정 폭발 연습’ 중이에요.
단순 떼쓰기보다 감정 조절 연습 과정이죠.

이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너무 갖고 싶지? 엄마도 네 마음은 이해해. 지금은 못 사지만, 사진 찍어놓고 다음에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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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놀이터에서 친구랑 다퉜을 때

엄마 속마음: “아, 또 친구랑 부딪히네… 사람들 보는데 부끄러워…”

아이는 놀이 속에서 협력과 경쟁을 처음 겪어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되지 않으면’ 감정이 올라오죠.

이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그 상황에서 네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지? 화난 마음, 엄마한테 먼저 들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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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당에서 뛰고 의자에 오르는 아이

엄마 속마음: “조용히 좀 해… 그냥 집에서 먹을 걸…”

긴장된 공간에서 아이는 감각 자극을 해소하려 움직여요. 감정이 지루함이나 불편함으로 변형돼 행동화되는 거예요.

이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식당이 좀 지루할 수 있지. 우리 ‘숟가락 숨기기 놀이’ 같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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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엘리베이터에서 자리 못 앉았다고 울기 시작

엄마 속마음: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공공장소에선 아이도 긴장해요. 작은 사건 하나로 감정이 터지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불안을 만든 것일 수 있어요.

이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앉고 싶었구나. 다음에는 먼저 앉는 방법 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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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놀다가 집에 가기 싫다고 울며 버티는 아이

엄마 속마음: “이제 좀 조용히 집에 가자… 왜 이리 아쉬워하지?”

이건 단순 떼쓰기보다 즐거웠던 감정을 끝내기 아쉬운 표현이에요.

이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오늘 많이 즐거웠지? 그 기분, 다음에도 이어가자. 우리 다음 주 다시 오자!”


💡 감정폭발이 일어나는 곳엔 감정을 다룰 기회가 숨어 있어요

아이 감정코칭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에요. 바로 감정을 알아차려주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적인 대화입니다.

외출은 아이에게 ‘작은 사회’예요. 그 사회에서 아이는 자신을 표현하고, 거절을 경험하며, 감정을 배우는 중이죠.

그때 부모가 어떤 말로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감정을 숨기는 대신 표현하고, 억누르는 대신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 화가 난 순간엔, “지금 속상하구나” 한 마디 먼저
  • 울음을 멈추게 하려 하기보다, 마음을 알아주는 쪽으로
  •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다루는 습관

감정을 다룰 줄 아는 부모는 아이에게 자신을 표현해도 괜찮은 세상을 만들어줍니다.

오늘 외출, 아이 감정 폭발은 기회일지 몰라요.
그 순간이 감정코칭의 시작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감정코칭은 아이를 향한 시선만큼이나 부모 자신의 감정도 돌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외출 중 터지는 아이의 감정에 지치기만 했다면, 이 글에서 ‘부모의 마음부터 살피는 감정코칭’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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