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자신감 키워주는 부모의 말습관 | 매일 해주면 달라져요

“12개월이 지나면서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안 돼’에 큰 반응을 보여요.”
“떼를 쓰고, 드러눕고, 혼자 하겠다고 울기도 해요.”
이 시기의 아기 행동, 혹시 잘못된 걸까요?
사실은 아닙니다. 바로 ‘자기주장 발달기’의 시작
자기주장 발달기는 아기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예요.
특히 12~18개월 아기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행동은 고집이 아니라 감정 조절 기능이 미성숙한 아기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에요.
이 시기 아기의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반응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떼쓰기는 아기의 ‘감정 표현’이지 ‘버릇 없음’이 아니에요.
부모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아기의 감정 조절 능력과 자존감이 형성됩니다.
아기 행동 | 부모의 반응 |
---|---|
물건을 던지거나 드러눕기 | “속상했구나. 그런데 던지면 다칠 수 있어. 엄마가 도와줄게.” |
부모 도움 거부 | “혼자 해보고 싶구나~ 그래, 해보자. 엄마는 옆에서 지켜볼게.” |
소리 지르거나 울며 토하기 | “마음이 너무 답답했구나. 울어도 괜찮아. 엄마가 여기 있어.” |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해낸 경우 | “우와! 혼자 해냈네! 정말 멋지다~” (자신감 강화) |
이 시기에는 무조건 허용하거나, 무조건 단호하게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감정은 공감하고, 행동은 가이드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기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것.
그것이 바로 건강한 훈육의 시작입니다.
12~18개월 아기의 떼쓰기는 자기주장이 자라나는 ‘긍정적인 신호’예요.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감정 표현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다음 편에서는 “18~24개월 자기주장 폭발기”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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