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개월 아기 실내 놀이 추천 | 집에서 즐기는 여름 집콕 놀이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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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특히 9~12개월 아기 를 둔 부모님은 하루 종일 집콕하며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그래서 제가 준비해 봤어요! 이 시기의 아기들은 기기, 서기, 오감 자극, 모방 등 성장 자극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할게요! 1. 수건 터널 놀이 준비물: 수건 2~3장, 의자 놀이법: 의자 사이에 수건을 걸쳐 터널을 만들고 아기가 기어가게 유도합니다. 자극 포인트: 대근육 발달, 공간 인식, 방향 감각 루핀맘의 한마디: 터널을 통과할 때 이름을 불러주면 아이가 더 신나게 탐색해요. 2. 얼음 촉감 놀이 준비물: 지퍼백, 얼음, 천 조각, 젤리 등 놀이법: 얼음을 넣은 지퍼백을 밀봉하고 아기에게 만지게 해요. 자극 포인트: 촉각, 시각, 감각 통합 자극 루핀맘의 한마디: 처음엔 얼음을 꺼려해도 곧 호기심이 이겨요! 3. 이유식 도구 물놀이 준비물: 욕조, 물, 이유식 숟가락, 컵 놀이법: 물에 도구를 띄우고 퍼보고 붓고 옮기기를 반복합니다. 자극 포인트: 손-눈 협응력, 집중력, 탐색 놀이 루핀맘의 한마디: 단순한 물놀이로도 아기의 몰입력이 자라요. 4. 소리 나는 병 흔들기 준비물: 플라스틱 병, 쌀, 마카로니, 구슬 등 놀이법: 병 안에 재료를 넣고 밀봉해 아기가 흔들도록 유도 자극 포인트: 청각 자극, 리듬감, 손 조절 능력 루핀맘의 한마디: 서로 다른 병을 만들어 소리 비교도 해보세요. 5. 종이상자 기기 놀이 준비물: 큰 종이박스 놀이법: 박스에 들어가거나 박스를 밀고 당기며 놀이 자극 포인트: 대근육, 기기 연습, 공간 인식 루핀맘의 한마디: 상자를 밀며 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6. 거울 보고 표정 따라...

육아 한계 설정, 이렇게 해보세요 | 감정 상하지 않고 규칙 지키는 말습관

🧡  “엄마, 이건 안 되는 거야?” 아이는 매일 경계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참 어렵고 애매한 순간이 많습니다.
놀이터에서 집에 가자고 할 때,
장난감 가게 앞에서 “이거 사줘!” 할 때,
“안 돼”라고 말해야 할 것 같은데, 그 한 마디가 괜히 마음에 걸립니다.

한계를 정해주는 일이, 사랑을 거절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많은 부모님들은 그 경계를 지키는 데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한계 설정은 단순히 제지하거나 훈육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한 울타리를 세우는 일입니다.


💡 육아에서 ‘한계 설정’이란 무엇일까요?

‘한계 설정’이란, 아이의 감정은 온전히 수용하되, 행동에는 분명한 경계를 정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떼를 쓸 때
“지금 이 장난감 정말 갖고 싶구나” 하고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하지만 오늘은 장난감 사는 날이 아니야” 하고 짧고 단호하게 규칙을 전달하는 것이죠.

이런 육아 한계 설정은 단순한 제지가 아니라,
아이에게 예측 가능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그리고 이 한계를 통해 아이는
“하고 싶은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의 구분을 배우며
자기조절력과 사회성을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 한계 설정, 이렇게 해야 효과적입니다

  • 1. 감정은 공감, 행동은 단호
    "갖고 싶지~ 근데 오늘은 아니야"
    감정을 읽어주는 한 문장과, 행동을 제한하는 짧고 명확한 기준이 함께 필요해요.
  • 2. 규칙은 일관되게
    오늘은 되고, 내일은 안 되고…
    이런 ‘흔들리는 기준’은 아이에게 더 큰 혼란을 줍니다.
    한 번 정한 규칙은 계속 지켜야 부모 대화법에 신뢰가 생깁니다.
  • 3. 상황 전에 미리 알려주기
    “이제 5분 뒤에 놀이터에서 나올 거야”
    아이가 받아들일 시간을 주는 것도 육아 한계 설정의 중요한 기술입니다.
  • 4. 부모 감정도 점검하세요
    나도 지쳤을 때 더 쉽게 화내고, 더 쉽게 허용하게 됩니다.
    감정 수용은 아이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 부모에게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한계 설정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아이에게는…

  • 자기조절력 발달: 감정을 다스릴 힘이 생겨요.
  • 정서적 안정감: 예측 가능한 부모의 태도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요.
  • 사회성 형성: 기다림과 절제를 배우며 타인과 조화롭게 어울려요.

부모에게는…

  • 감정 소모가 줄고
  • 육아 자신감이 생기며
  • 죄책감 대신 확신이 생기고
  • 관계의 질도 좋아집니다

한계를 정하고 지켜내는 과정 속에서
부모는 스스로의 감정도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도, 부모도 지키는 건강한 경계입니다.


 오늘부터 한 문장만 바꿔보세요

“왜 그래, 그만해” 대신
“그 마음 알아. 하지만 지금은 안 되는 일이야.”

작은 문장 하나로 아이는 마음을 다치지 않고,
부모는 사랑 안에서 울타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육아는 허용이 전부도 아니고, 통제가 전부도 아닙니다.
진짜 사랑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품은 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아이의 울타리를 지켜주기 위해 애쓰는
당신의 하루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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