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자신감 키워주는 부모의 말습관 | 매일 해주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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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한마디가 아이 인생을 바꾼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우리 아이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는 바람을 누구나 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부모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기도 하죠. 예를 들어, 숙제를 끝내지 못한 아이에게 왜 이것밖에 못했어? 라고 말하는 대신 끝까지 노력한 네 모습이 자랑스러워 라고 말해주면, 아이는 실패가 아닌 도전 자체를 인정받았다고 느낍니다.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 즉 자신감 을 키우게 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문구 10가지 “넌 해낼 수 있어. 나는 네가 자랑스러워.” 성과보다 과정 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아이의 노력 자체를 칭찬하면 스스로를 믿는 힘이 자랍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그게 배움의 시작이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줍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즐기게 됩니다. “네 생각이 궁금해. 어떻게 생각하니?” 아이가 스스로 의견을 내고 존중받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줄 때 자기표현의 자신감이 생깁니다. “네가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 결과 중심의 칭찬이 아닌 태도와 과정을 인정하는 문구입니다. 꾸준한 노력이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네가 있어서 우리 가족이 행복해.” 존재 자체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안정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줍니다. ‘성과’가 아닌 ‘존재’가 사랑받는 경험은 자존감의 핵심입니다. “다시 도전해 보자. 이번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말입...

[아이 행동 이해하기] 어린이집이나 친구 집에서 장난감을 가져오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가방을 열어보니 친구 장난감이 나왔어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장난감을 몰래 가져왔다고 연락이 왔어요.”

이런 상황을 겪은 부모님이라면 정말 당황스러우셨을 거예요.
혹시 우리 아이가 ‘도둑질’을 한 건 아닐까 걱정되고,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우셨을지도요.

그런데 사실, 이 시기의 아이가 장난감을 가져오는 행동은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부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아이가 ‘소유와 규칙’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예요.


왜 아이는 남의 장난감을 가져올까요?

1. 아직 ‘내 것과 남의 것’ 구분이 서툴러요

유아는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보면
‘좋다 → 갖고 싶다 → 가져간다’는 단순한 연결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의 물건이라는 개념은 아직 잘 형성되지 않았고,
특히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연결된 물건이기 때문에
더 강하게 소유 욕구를 자극합니다.

2. 충동 조절력이 부족해요

“안 돼, 참아야 해.” 하는 마음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때 가능한데,
이 능력은 만 5~6세 이후에 서서히 자라납니다.
즉, 지금은 엄마 아빠의 이끌어주는 가이드가 꼭 필요해요.

3. 감정 표현의 방식일 수도 있어요

아이가 친구 장난감을 집에 가져와서 엄마가 반응해주는 걸 보고
“이렇게 하면 관심을 받을 수 있겠구나”라고 느낄 수도 있어요.
혹은 낯선 환경에서의 불안감을
‘물건을 챙겨오는 행동’으로 해소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를 혼내지 말고, 가르쳐주세요

✔ 1. 정직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이 장난감이 어디서 왔을까?”
“가방 안에 친구 장난감이 있었네. 같이 이야기해볼까?”

중요한 건, 아이를 몰아세우거나 비난하지 않고
‘지금 어떤 상황인지’ 함께 알아보는 태도입니다.

✔ 2. 감정을 인정해주고,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 장난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구나.
그런데 이건 친구 거라서, 우리 집에 가져오면 친구가 찾을 수 없어.
다음에 친구한테 빌려서 같이 놀 수 있을까?”

아이는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자연스럽게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실천 팁: 올바른 습관 만들기 위한 방법

✔ 함께 돌려주기 연습하기

  • 가져온 장난감은 아이가 직접 돌려주는 경험이 중요해요.
  • 처음엔 엄마가 함께 가주되, 아이가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 예: “이거 ○○가 집에 가져왔는데, 다시 돌려주고 싶대요.”

✔ '빌리기-돌려주기' 놀이해보기

  • 병원놀이, 도서관놀이, 장난감 가게 놀이 등에서
  • 물건을 주고받는 역할놀이를 자주 해보세요.

✔ ‘소유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련

  • 아이만의 장난감 상자, 서랍, 가방 등을 만들어주세요.
  • “이건 네 물건이야. 정리도 네가 해볼래?”

꼭 기억해주세요

  • 아이는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
  • 가져오는 행동은 ‘도둑질’이 아니라, 발달적인 시도입니다.
  • 아이의 잘못된 행동 뒤에는,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어요.
  • 혼내기보다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지도해 주세요.

💬 루핀맘의 한마디

아이의 실수는 부모가 가르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아이가 실수했을 때 무조건 ‘잘못’으로 몰기보다,
지금 배워야 할 부분이구나 하고 다정하게 다가가 주세요.
그런 엄마,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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