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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은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단순한 칭찬이나 결과 중심의 교육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가 “나는 사랑받는 존재야”라고 느끼고,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내적 힘이 자존감의 핵심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5가지 핵심 원칙과 실천 팁 7가지를 나눕니다. 유아기~초등기 자녀를 둔 부모님 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5가지 핵심 원칙 원칙 설명 존재 존중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주는 일상적 언어와 태도 실패 수용 실수해도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 자기회복력 강화 내면 동기 강화 결과보다 감정과 과정에 집중하는 피드백 건강한 경계 세우기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조율하는 방식의 훈육 모델링 부모가 스스로 자존감을 가진 모습을 보여줌 일상 속 실천법 7가지 아이의 감정을 수용해 주세요 “속상했구나, 어떻게 도와줄까?” 노력과 태도를 칭찬하세요 “끝까지 해낸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작은 선택권을 주세요 “오늘은 파란 옷이 좋을까, 노란 옷이 좋을까?” 실수해도 사랑받는다는 확신을 주세요 “실수해도 괜찮아. 너는 소중한 아이야.” 긍정적인 자기소개 질문을 해보세요 “넌 어떤 점이 멋지다고 생각해?” 부모도 자존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오늘 실수했지만, 괜찮아. 나도 노력 중이야.” 조건 없는 사랑을 자주 표현하세요 “그냥 네가 내 아이여서 너무 좋아.” 자존감은 부모의 일상 언어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부모가 반복해서 보여주는 말투, 표정, 태도 속에서 자랍니다. 실수를 수용하는 분위기, 조건 없는 사랑의 메시지, 부모의 자기 회복력까지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 더 많은 부모교육 콘텐츠, 여기서 확인...

부모 말투 바꾸기|“그만해!” 대신 감정을 존중하는 말로 전하세요 (시리즈 2편)

‘그만해!’ 대신 긍정적으로 말하기 카드뉴스 예시 이미지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그만해!”
장난감 정리 안 할 때, 형제와 싸울 때, 위험한 행동을 할 때…
상황은 다양하지만, 말은 항상 똑같죠.

그런데 말이에요,
이 “그만해”라는 말은 아이 입장에서는 무슨 행동을 멈춰야 하는지도 모르고,
왜 멈춰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제지당했다’는 느낌
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 “그만해”는 멈춤을 의미하지만, 감정은 계속되고 있어요

"그만해"라고 외치는 순간,
아이의 행동은 멈출 수도 있겠지만
그 행동을 하게 된 이유, 감정, 욕구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리고 그 감정은 이해받지 못한 채,
다음 기회에 더 강하게 표현될 수도 있죠.


✅ 감정을 먼저 수용하면 행동도 따라옵니다

감정코칭의 핵심은 이거예요.

“감정을 수용하고, 행동은 지도한다.”

무조건 멈추라고만 하는 게 아니라,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감정이 있었는지 먼저 이해해주는 것.

그 이후에 아이도 스스로 "멈춤"을 선택할 수 있어요.


🗣 “그만해!”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상황❌ 흔한 말투✅ 바꾼 말
동생 때릴 때“그만해!”“지금 화났구나. 말로 알려줄까?”
짜증 내며 소리칠 때“그만 좀 해!”“이야기하기 힘들지? 잠깐 쉬었다가 말해볼까?”
위험한 행동할 때“그만!”“지금은 멈추는 게 안전해. 엄마가 도와줄게”

이렇게 말하면 아이는 제지를 당한 게 아니라,
감정을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
을 받아요.


📌 루핀 육아 일기에서

어느 날,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른 아이가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뺏으려고 한 우리 아이.
“그만해!”라고 말하려던 찰나, 숨을 한번 고르고 이렇게 말했어요.

“지금 이 장난감 갖고 싶었구나. 그럴 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아이의 눈빛이 바뀌었어요.
"뺏으면 안 되는 거잖아..." 하며 입을 삐죽 내밀더니,
“빌려도 돼요?”라고 물었어요.

그 순간,
감정을 인정받은 아이는 스스로 상황을 조절할 수 있었던 거예요.


💬 “그만해!”가 자동반사처럼 나올 때

우리도 사람이라 감정이 올라오면
단호하게라도 멈추게 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 순간 딱 한 번,
감정을 먼저 받아주고, 그다음에 행동을 제안하는 말로 바꿔보세요.

 “그만해!” → “지금 멈추는 게 좋겠어. 나랑 같이 해볼까?”

이렇게만 바꿔도,
아이의 반응은 정말 달라져요.


🌱 부모 말투가 아이의 감정조절력을 만듭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로 세상을 배워요.
말투는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감정과 관계의 연결고리예요.

"그만해" 한마디 대신,
조금 더 따뜻하고 구체적인 말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보세요.

그 말이
아이의 마음을 성장시키고,
관계도 더 단단해지게 만들 거예요.


📌 루핀의 감정육아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부모의 한 마디가 달라지면
육아가 훨씬 덜 힘들어지고,
아이와의 하루가 훨씬 따뜻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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